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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비자 발급받아야 입국, 3주간 호텔에서 격리해야"
- 조선일보 (지난 20일)
- 동아일보 (지난 20일)
도대체 이게 무슨 해프닝? 찬찬히 관련 배경을 살펴보겠습니다.
- WHO의 선진규제기관국(SRA) - 2015년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(ICH) 회원국을 기준으로 정한 국가 목록
그럼 ICH 회원국은 또 무얼까?
- 의약품 규제 방향과 기준 조화를 모색하는 국제 협의체 - 회원국 : EC(유럽연합 집행위), 미국, 일본 - 참관국 : 캐나다, 스위스 - 상호협정국 : 호주, 노르웨이, 아이슬란드, 리히텐슈타인
쉽게 이야기하자면 유럽 전체에다 미국, 캐나다, 호주, 일본이 끼어든 공동체죠.
우리도 회원국입니다.
- 한국, 2016년 11월 회원국 가입 - WHO, 2015년 10월 국가 목록으로 선진규제기관국(SRA) 결정 - 이후 등재 신청 절차 운영하지 않고 예전 목록 방치
그래서 홍콩이 예전 국가목록을 보고 한국을 뺐다가 '어? 아니구나', 다시 넣는 해프닝이 벌어진 겁니다.
언제까지 이럴 건데…?
- 2016년부터 직접 규제기관 평가제(WLA) 추진 - 2022년 SRA 대체해 도입할 계획 - 식약처, WLA 등재 준비 중
어쨌거나 우리나라 의약품 품질관리나 통제 수준은 확실히 세계 선도국 수준인가?
- UN 의약품 조달·구매 품질인증 22개국 포함 - WHO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협력센터 7개국 포함 - WHO 코로나19 백신 공동심사 참여
K-방역이 앞서 갈 수 있는 것도 우리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능력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죠.
우리 백신접종 증명 불인정? 홍콩의 해프닝이었습니다.
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.
YTN 변상욱 (byunsw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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